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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숨은 영웅 찾아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후보 추천 공모
작성자 : bha1070   작성일 : 2019-02-12   조회수 : 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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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를 넘어 본보기가 된 인물은 물론 장애인권 증진에 힘을 보탠 주인공을 찾는다. 서울시가 오는 20일까지 서울특별시 복지상 장애인인권분야 후보 추천을 받는다.

□ 지난 2005년 시작되어 올해 15회 째를 맞는 서울시복지상(장애인인권분야) 시상식은 매년 4월 장애인의 날 행사에 개최되었다. 시상 부문은 장애인 당사자 분야와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로 나뉜다.

○ 올해 서울시 장애인인권분야 복지상 시상식은 장애인 주간(4월 20일 장애인의 날로부터 1주 간)에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다른 노력과 의지로 자립에 성공하며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다른 장애인들에게 본보기가 된 사람이 장애인 당사자 분야 수상 후보대상이다.

○ 더불어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에서는 장애인 인권회복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후보로 추천받는다.

□ 서울시는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등 2개 분야에 걸쳐 후보자 추천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0일(수)까지 받는다.

○ 추천 대상자는 후보 모집 공고일(지난 1일) 기준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로 복지 부문 관계기관·단체, 자치구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 장애인 시설·단체는 물론 공공후견인, 장애인 관련 사업 협력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권증진 대상도 수상 후보로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 개인 추천은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 거주 시민 10명 이상이 한 문서에 잇달아 추천해야 한다.

□ 추천받은 후보들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다. 심사를 통해 최종 6명이 선정되는데 장애인 당사자분야 4명(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 및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단체)분야 2명(최우수상1, 우수상1)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 6명의 수상자들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상패를 받는다. 같은 부문에서 상을 받은 후, 3년 이상 지나지 않은 이는 수상 후보에서 제외되며 지난해 서울특별시 시민상 수상자, 보건복지부 등 타 기관에서 같은 공적으로 수상한 사람도 후보에서 제외된다.

○ 지난해에는 한 쪽 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공익재단 법인 동천에서 장애인 인권 관련 법률 개선, 제도 개선 활동을 하며 지체장애인 근로자가 착용하는 의족 파손도 신체 부상과 마찬가지로 산업재해 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판례를 이끈 변호사 김예원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 이밖에도 지체장애를 극복하고 KBS 최초 여성장애인 앵커로 활동하고 있는 홍서윤 씨가 최우수상, 청각장애인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박원진 씨가 우수상을 받아 사회에 귀감이 됐다.

□ 후보자 추천서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성 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또는 자치구 장애인복지 담당부서에 방문 혹은 우편 접수할 수 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02-2133-7447)로 문의하면 된다.

□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특별시 복지상 가운데 장애인인권분야는 장애를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권을 높여 사회 곳곳에 희망을 충전해주신 시민에게 드리는 상”이라며 “그동안 선의로 묵묵히 활동한 분들이 수상할 수 있도록 선례를 적극 홍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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