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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날개 나눔 바자회 체험
작성자 : bha1070   작성일 : 2018-02-06   조회수 :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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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날개 나눔 바자회 체험

 

                                                                        최원철

 

문화날개 주체로 장애인과 함께한 징검다리 사랑의 바자회를

자원봉사자들과 사회복지사분들과 함께 바자회 행사를 하게 되

었다.

 

처음으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하는 바자회 봉사로서 나에

게는 의미가 컸다. 날씨는 덥고 사람들은 문어다리처럼 엉키고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무더운 날이었다.

 

지나가는 행인들은 무관심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많았고 가끔

물건을 쳐다봐주는 사람과 어쩌다가 격려의 말을 해주는 사람

도 있었다. 천 원짜리 물건이라도 구입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면

너무 기뻐서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땀을 뻘뻘 흘리는 순간에

도 물건을 팔 때는 더위도 잊게 되었다.

 

지나가는 한분 한분들이 장애인 나눔 바자회에 관심을 갖고 사

랑의 손길을 내밀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작은 하나하나가 협력을 할 때 큰 세상을 움직이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어 사람의 꽃을 피우고 희망의 날개가 높이 날 수 있

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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