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신문고

너무 슬픕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1-10   조회수 :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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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하루는 직원들이 밖에 나가서, 전단지 나눠주는 업무가 있었는데, 길에 지나다니는 사람들(비장애인)이 비장애인안 동료들이 나눠주는 전단지는 쉽게 받아주면서, 제가 나눠주는 전단지는 부담스러워하며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도와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전단지 내용은 사업 홍보 전단지였는데, 어쩜 하나같이 제 전단지는 다 부담스러워하며, 받아주지 않더라고요!

이건 명백한 장애인 차별을 당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무실 안에서는 단 한 번도 제 능력이 뒤떨어진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었는데, 밖에 나가니, 제가 너무 초라해 보여서, 슬펐습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지원팀 사회복지사 조신익입니다.

먼저 직원들과의 전단지 배포 시 받았을 마음의 상처에 위로의 말씀을 먼저드립니다. " 경식씨!! 힘내세요 "

저도 장애인이지라 장애인을 바라보는 비장애인들의 불편한 시선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똑같은 전단지를 받아가는 사람들의 잘못된 장애인 인식이 전단지를 구분해서 받는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게 했습니다.


저희는 다음과 같은 개선을 통해 차별받는 상황을 줄여 나갈 수 있습니다.


첫째,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사회구성원들의 장애인들의 대한 인식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장애인을 지역사회 한 구성원들로 인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장애인의 대한 인식개선 교육은

2015~16년 장애인복지법 제25조의  개정, 시행에 따라 강화되었으며, 2018년 의무화 되었고 연 1회 1시간 이상 미실시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됩니다


둘째, 장애인 스스로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장애인들 스스로 지역사회 내에서 주도적인 자립 노력을 통해 사회구성원들의 장애인의 대한 인식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경식씨는 이미 자립생활을 진행하고 있고 그런 이유로 사업장 내에서 장애인의 대한 차별은 없다고 느끼실 겁니다.

경식씨가 느낀 차별은 개인 능력 문제가 아니라

아직까지도 '장애인을 그저 도움이 필요한 사람' 여기는 개별 비장애인들의 인식의 오류가 주는 차별일 뿐입니다. 

바꿔가기 위해 개인, 단체, 국가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는 지역사회에서  구성원으로 합당한 대우와 처우를 받지 못하고 차별받는 장애인이 부지기수 입니다

차별 받았던 짧은 글을 통해 다시금 알게되는 우리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되짚어 볼 수 있었습니다.

차별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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